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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가 금방 열리지 않는 현실에 통탄하며 남아도는 시간에 아틀란티스 감상문 추가
흑흑흑
01. 스토리는?
흑흑 쓰던게 지워졌어. 아무튼 스토리는 나쁘지 않았고 적당히 재미있었다. 수많은 캐릭터들이 나와서 한마디씩 하니까 엄청 텍스트량이 많아졌고 말이야. 무엇보다 전 포스팅에도 썼듯이 메인스토리로서의 기능은 1장 다음으로 좋았다고 생각함. 근데 아무래도 전반부다 보니 이야기 자체는 미완이고 얼른 올림푸스가 나와야 스토리면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 듯.
02. 캐릭터가!
아틀란티스가 재밌던 이유는 스토리보단 캐릭터들 덕분이라고 본다. 난 스토리랑 캐릭터드라마를 따로 취급하는 인간이라 그렇게 느껴진 걸수도 있고. 수많은 캐릭터들이 나왔고 다들 멋있게 활약한 점이 제일 좋다. 특히 그 중에서 만드리카르도와 이아손, 오리테미스 그리고 키르슈탈리아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03. 연출이랄까~
오히려 연출은 평범하다못해 약간 심심했다. 스토리나 분위기에 비하자면 아쉬울 정도. 그래 배틀도 맵도 모두 시시했다. 고작 이런 결과물 내놓는데 몇달이나 걸린거야싶고. 게임 서비스 기간 늘리려고 스토리 늦게 내는건 아는데 그만큼 스토리에 공을 들여야 하지 않을까?
04. 그래서 올림푸스는요